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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추석 맞아 수원 전통시장 방문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8-09-13 09:56 KRD7
#추석 #전통시장 #소상공인 #물가 #지역화폐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마련 위한 상인들 목소리 수렴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수원 영동시장과 못골종합시장을 찾아 민생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대형유통기업의 경영확장과 경기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현장 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시장 구석구석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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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인 및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지역 서민경제 상황을 가늠해 볼 계획이다.

이어 시장 내 상인회 강당에서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경기남부 권역 상인회장 등 80여 명의 상인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 지사는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 전역 지역화폐 도입·확대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경기도형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상생발전형 공유마켓 및 골목형 시장 중점 육성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및 경영자금 확대 등 ‘민선7기 골목상권 5대 공약’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을 당부할 방침이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실핏줄”이라며 “민선7기 경기도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 영동시장은 지난 1919년을 전후로 조성된 경기남부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로 약 6656㎡ 규모에 점포수는 300여 개에 달하며 시설 현대화를 통해 수원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발돋움 하는 데 성공했다.

영동시장과 인접한 못골시장은 90여 개 점포가 모여 농수산물, 정육, 떡류 등 1·2차 식료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골목형 시장이다.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전성시 프로젝트’에 선정돼 문화가 접목된 시장으로 변모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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