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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직 경북도의원,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9-05 18:51 KRD7
#박승직 #경북도의회 #경주시 #도청신도시

사업규모 대폭 축소 및 소외된 동남권 균형발전 촉구

NSP통신-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박승직 의원(경주4, 자유한국당)은 지난 4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외된 동남권 균형발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이전된 신도청 청사와 추진중인 신도시 조성사업은 300만 도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치 못한 결정이며, 100년 이상 도청을 이용할 도민의 편의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3년차인 현시점에서 인구는 고작 1만명이 겨우 넘는 정도이고 이 때문에 안동,예천의 원도심이 쇠락하고 있는 등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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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의 신도시 강제 이전은 과거 군사정권, 사회주의국가의 구시대적 방법으로 도시형성은 글로벌 우수기업 등의 유치와 순환 경제논리에 따라 시장주도적으로 형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지역경제가 극히 어려운 시기에 특정지역에 편중된 이러한 권위적인 정책은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장애가 된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332만평의 거대한 신도시 조성을 2027년까지 인구 10만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것이 전혀 현실에 맞지 않다"며"신도시 2단계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사업의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적자의 경북개발공사가 신도시 조성 1단계 사업과정에 높은 분양가 등으로 무리하게 이익을 환수했다는 시각이 많다"며"1단계 사업의 개발이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낙후되고 소외된 동남권 도민들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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