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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라마(공동대표 김낙일·박정호)가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VR 어트랙션 ‘태권브이 리얼리티’를 공개했다.

네오라마는 5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콘텐츠 소개와 서비스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네오라마 게임 개발 총괄 김낙일 대표와 비즈니스 사업 총괄 박정호 대표와 KT VR사업팀 이영호 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권브이 리얼리티는 원작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VR(가상현실) 어드벤처 버전으로 지구를 침공한 적들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가 돋보인다.

특히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한강 청담대교 인근은 에피소드의 배경으로 등장해 사실감 있는 전투 장면을 보여준다.

태권브이 리얼리티의 향후 에피소드는 부산을 배경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각 콘텐츠는 10분 이내로 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네오라마는 테권브이 리얼리티 경우 B2C를 제외하고 B2B모델만을 고려하고 있으며 테마존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외 태권브이 리얼리티는 ▲멀티플레이 버전과 ▲공중 전투가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네오라마 김낙일 대표는 “어트랙션 외에도 태권브이를 직접 조작해 대전 격투를 펼칠 수 있는 버전 등을 준비 중이다”며 “KT는 물론 각 지역 총판들과 협력해 비즈니스 확대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한편 태권브이 리얼리티는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상암에서 열리는 Korea VR Festival(KVRF)의 KT부스에서 해당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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