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3일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임시회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으로, 이선우의원은 청년정책이 일자리에 국한되지 않고 청년의 문화, 복지 나아가서는 삶의 전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칭)청년정책과 신설을 제안했으며, 안주찬의원은 강동문화복지회관 개관 1년이 지난 시점에 발견된 천장누수 등 문제점을 진단했으며 출입로 도로 정비, 주차장 증설 등 이용객 편의시설 개선 ·확충 등 운영활성화 방안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15일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현안 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만)는 오는 19일부터 9일 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불필요한 예산편성이 됐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전문성 높은 감사를 펼친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상정한 안건에 대해서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