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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박창호)는 29일 논평을 통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약속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28일 울산시와 울산 5개 기초자치단체가 오는 9월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은 추진하기로 한데 비해 경북은 2017년 기준 무상급식 실시비율이 57%로 대구(55.3%) 다음으로 꼴찌에서 두 번째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예산지원 없이 기초자치단체의 예산만으로 2017년에 초등학교 6학년까지만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선거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은 '무상급식의 고등학교 확대 실시'를 약속했기에 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어려운 지역 경제사정에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실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덧붙여"고등학교 3학년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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