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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화 <디어 미>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섬세한 ‘감성 코드’를 통해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클래지콰이’ 호란의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와 함께한 설레임 가득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사랑 받고 있는 호란 특유의 달콤한 음색, <디어 미>의 밝고 유쾌한 영화 속 명장면들이 어우러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관객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 하는 영화 <디어 미> 그리고 감성 음악의 대표주자 ‘이바디’가 만났다.

제목부터 부푼 설렘을 안고 있는 이바디의 신곡 ‘두근두근’은 이바디만의 세련된 어쿠스틱 연주가 빛을 발하는 곡으로 사랑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 ‘초록’이 연상되는 싱그러운 멜로디로 듣는 이로 하여금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는 곡.

완벽한 커리어우먼 ‘마가렛’역으로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피 마르소의 ‘차도녀’로의 변신이 먼저 눈에 띄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1분 1초를 다투며 살아가는 그녀에게 어느 날 7살의 비밀 편지가 도착하며 벌어질 사건들을 암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끊임 없이 배달되어 오는 편지, 첫사랑과의 재회, 현재의 삶과 어린 시절의 기억이 교차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 마가렛의 모습은 이바디의 보컬 ‘호란’의 달콤한 목소리와 어우러지며 감수성을 콕콕 찔러준다.

특히 청순미의 대명사에서 현대 여성을 상징하는 차도녀로 변신한 소피 마르소는 세월을 지워버린 빛나는 여신 미모를 과시하며 그녀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팬심을 한껏 자극시킨다.

특유의 산뜻하고 맑은 멜로디로 5월에 열릴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의 옴니버스 앨범 숨[∞]의 타이틀로 선정된 이바디의 ‘두근두근’ 그리고 올 해의 완소 무비 <디어 미>가 함께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올 봄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되찾아 줄 것으로 보인다.

감성 음악의 대표주자 ‘이바디’가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디어 미>! 과연 완벽한 그녀를 뒤흔든 비밀 편지의 정체는 오는 4월 2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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