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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흥행 신작 부재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8-10 07:13 KRD7
#게임빌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게임빌(06308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5억원(-18.7% YoY, +4.0% QoQ), 영업손실 41억원 (+3.1% YoY, +29.5% QoQ)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로열블러드’와 ‘자이언츠워’ 출시 효과로 1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7% 증가했으나 기존 게임들의 부진으로 국내 매출은 84억원(-33.4% YoY, -21.2% QoQ)으로 줄었다.

영업비용은 2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감소했다. 효율적인 마케팅 운영으로 마케팅 비용은 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4.5% 감소했으나 인건비는 평균 임금 상승 효과로 102억원(+22.4% YoY, +16.5% QoQ)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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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블러드 글로벌’과 ‘자이언츠워’ 출시로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점과 마케팅 효율화에 따른 적자폭 축소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2분기 출시된 신작들의 경우 매출 수준이 빠르게 하락해 향후 매출 기여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점차 감소 중이기 때문에 흥행 신작의 출시 없이는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 출시가 예정된 ‘탈리온’ 또한 경쟁이 심화된 국내 MMORPG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10월에는 수익성이 우수한 자체개발 게임인 ‘엘룬’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NBA NOW’출시로 스포츠 게임 다변화가 가능해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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