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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빌이 2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게임빌은 올해 안으로 월 단위 흑자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작 ‘탈리온’을 시작으로 굴직한 자사 게임을 내놓겠다는 의지다.

게임빌측은 “2018년은 전반기보다 하반기에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며 “ 흑자전환을 조속히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케팅 비용은 하반기 신작 출시 등으로 상승하겠지만 각 게임별·지역별·장르별로 효율적 진행해 당초 올해 목표였던 10%를 좀 상회하는 비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하반기 내놓을 5종의 대략적인 신작 일정을 공개했다.

게임빌측은 “MMORPG 탈리온은 9월, 전략 RPG 엘룬은 10월에 공개할 예정이고, NBA NOW·게임빌 프로야구(가제)·코스모 듀얼(Cosmo Duel)은 4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동 사옥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이 없다”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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