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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국토부 택배차량 ‘편법 증차’ 과천 집회 경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4-08 10:57 KRD1
#화물연대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화물연대가 국토부의 택배차량 편법증차를 중단시키기 위한 항의 집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엄상원 수석 부 본부장은 “화물노동자 죽이는 국토부의 택배차량 편법증차를 중단시키기 위한 항의 집회를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3시 과천 정부 종합청사 앞에서 개최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5일 국토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약 1만대가 넘는 불법 자가용 택배 화물차량들에 대한 단속 대신 화물연합회 소속 운송회사들이 보유한 공 번호판 약 7천개를 택배회사들에 공급 하겠다는 발표를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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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물연대는 “이는 화물연대가 참여하고 있는 ‘화물차량공급심의회’에서 정상적으로 논의하지 않은 사안으로 국토부가 전국 35만 영업용 화물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왜면한 일방적인 조치라”며 강력 분노하고 있다.

한편, 화물연대는 이번 15일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시작으로 국토부가 책임 회피용으로 추진하고 있는 택배차량 편법증차에 대해 전국적인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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