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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석 한국은행 조사국장(왼쪽)과 써머스플랫폼 최문석 대표이사(오른쪽)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경기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과 써머스플랫폼은 24일 빅데이터 기반 경기 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써머스플랫폼은 가격비교 사이트 및 택배 배송 어플리케이션 이용자의 구매 데이터 등 다양한 온라인거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따라서 양 기관은 ▲경기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온라인매출 관련 빅데이터 지원 ▲거시경제 및 온라인거래 동향에 관한 의견 교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최근 비중이 커지고 있는 온라인거래의 동향을 보다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경기 동향 모니터링의 정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은 앞으로도 소비 및 서비스업 등의 신속한 동향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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