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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상반기 위조지폐 330장 발견…‘18년 만에 최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7-24 13:32 KRD7
#한은 #위조지폐
NSP통신-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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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유통 은행권 백만 장당 0.06장으로 1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통 은행권 백만 장당 0.06장은 전년 동기(0.19장) 대비 0.13장 감소한 수치로 2018년 상반기에 화폐취급 과정이나 금융기관,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330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1%, 전기 대비 5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상반기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이는 새로운 대량 위조사례가 없던 가운데 2016년부터 꾸준히 발견되는 만 원권 위조가 줄어든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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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권 위조 감소와 더불어 5만 원 권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5000원 권의 경우 구권이 대부분이다.

한편 신고 된 위조지폐의 대다수는 한은과 금융기관이 화폐 취급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권 종별로 보면 만 원권(175장), 5000원 권(120장), 5만 원 권(27장), 천원 권(8장) 순으로 집계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8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우리나라 위폐 발견건수는 2017년 연간 기준 주요국 중 일본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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