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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DIP통신] 김종선 프리랜서기자 = LG전자는 지난 2월 24일 평택 LG디지털 파크에서 박종석 MC사업 본부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폰 품질 결의대회를 열고 불량 휴대폰을 불태우는 이벤트를 통해 휴대폰 품질의식을 높이고 명예를 되찾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마련했었다

또한 제품개발과 생산 등 품질을 관리하고 24시간 내 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품질 상황실을 운영할 것 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렇다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의 품질은 관리가 잘 되고 있을까?

얼마 전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 액정에 먼지가 유입된다는 기사를 작성한 적이 있다

물론 소비자들은 개선 품이라는 액정으로 교체를 받았지만 여전히 먼지는 유입이 됐으며 옵티머스 사용자카페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옵티머스 카페에 올라온 액정 먼지 유입 덧글들

이와 같이 A/S를 통해 개선 품으로 액정을 교체했지만 여전히 먼지가 유입된다는 문제점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 본사 홍보팀 나 주영 과장은 전화통화에서 초기 판매된 제품에서 액정에 먼지가 유입되는 현상이 나타나 개선 품으로 교체를 해주고 있으며 교체되는 개선 품들은 문제점이 없다는 말을 전해왔다

이에 개선 품에도 먼지가 유입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말에는 개선 품에 문제가 있다는 말은 들은바 없으며 개선책 또한 마련하고 있는 것이 없다는 말로 전화통화를 마쳤다.

옵티머스원 액정 개선품으로 교체한뒤에 유입된 먼지들

소비자들은 옵티머스원의 액정에 먼지가 유입되어 A/S를 통해 여러 번 액정을 교체하고 있으나 LG전자는 옵티머스원 액정 먼지 유입에 관한 문제점들도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선책 또한 액정을 교체해주는 것 말고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MC사업본부는 임직원이 모여 불량휴대폰을 모아 불태우는 행사를 하고 품질관리를 통한 명예 되찾기 의지를 다졌지만 정작 일선에서는 품질관리에 대한 해결책이 없다는 허점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액정을 교체해주는 것으로 그치기보다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품질개선을 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불량휴대폰을 불태우고 명예를 되찾겠다는 LG 전자의 행사가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성이 아니라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아 줄 것이다.

이와 같이 액정에 먼지가 자주 유입되어 액정을 교체했다면 환불을 받아 다른 휴대폰으로 교체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

액정을 두 번 이상 교체를 했다면 환불이 가능한데 준비할 자료는 다음과 같다.

가입자 신분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준비한 뒤 가입 통신사를 찾아 가입증명서 요금상세내역서 해지 시 발생되는 위약금내역서를 넘겨받아 해당 A/S센터를 찾아 준비한 자료를 제출하면 해지로 인한 위약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kjsun11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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