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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김태곤 CTO.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김태곤 조이시티 CTO가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신작게임을 개발 중이다.

김 CTO는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게임인 한국사 콘서트’에서 개발중인 신작게임 ‘프로젝트 임진왜란(가제)’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 CTO는 현재 개발 중인 미공개작 프로젝트의 일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권율·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일본 장수인 고니시 유키나가·가토 기요마사와 중국의 이여송 장군 등의 모습과 고증을 바탕으로 한 일반 장수들의 모습과 무기들도 선보였다.

김 CTO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역사가 전세계 게임시장에서 인지도를 갖지 못한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우리 역사를 게임에 녹여내 해외로 진출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한국 유저분들의 도움과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CTO은 ‘프로젝트 임진왜란’ 외에도 위치기반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역사 체험 AR(증강현실)게임 프로젝트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김 CTO는 “지도를 기반으로 유저가 직접 역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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