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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국제화물 270만 톤을 처리하면서 국제화물수송 세계 2위의 실적을 나타내는 등 개항 10년 만에 세계 최정상급 공항으로 성장했다.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그동안 연 평균 6% 이상(여객 기준)의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2010년에는 여객 3300만명, 환승객 520만명을 달성해 국제여객 수송 실적에서 세계 8위의 성적을 보였다.
특히 국제화물의 경우 2010년 말 기준 270만 톤을 처리해 국제화물 수송 세계 2위의 실적을 나타내는 등 최정상급 공항으로 성장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성공은 건설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뒷받침되었다”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바다를 메워 24시간 운영이 가능항 공항을 건설한 것이 인천공항 성공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은 공항운영의 중요 요소를 정량적 지표로 계량화해 출입국 업무를 분초단위로 관리한 결과 출국 16분, 입국 12분이 소요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입출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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