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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 기자회견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7-10 15:59 KRD7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시 #고용노동부 #김대준 #최승재

‘5인 미만 소상공인업종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화’ 촉구

NSP통신-소상공인연합회의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회 김대준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의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회 김대준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10일,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소상공인업종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의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장은 “현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삶이 너무나 어렵다”며 “근로자들의 임금이 오르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박한 기대마저도 사라져버린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 자영업의 무한 생존경쟁으로 내몰린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인업종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던 20대, 노령자 등이 터전을 잃고 있다”며 “5인 미만 소상공인업종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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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위원장은 “사업규모가 영세한 5인 미만의 모든 소상공인 사업장 업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이 시행돼야 하며 구체적으로는 근로기준법상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을 적용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마치 시혜를 베풀 듯 선별된 일부 업종이 아니라 ‘5인 미만 사업장의 모든 소상공인업종’에 공평한 차등화 방안이 적용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사용자 위원인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2명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밝힌 강력한 의지를 최저임금위원회에 전달하고 관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노동·인력·환경 분과위원회 김대준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들이 주로 참석했고 기자회견과 함께 전국 동시다발로 5인 미만 사업장의 소상공인업종 최저임금 차등화를 위한 1인 시위가 벌어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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