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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기업은행 (024110)은 기술보증기금 테크 평가에서 1위를 하여 신보 출연료가 5월부터 감면된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분기 일시적으로 증가한 창구 조달 금리도 안정화 되면서 2분기 순이자마진은 +2bp QoQ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성장은 1.8% QoQ, 상반기 누적 3.6% YTD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이 누적 4.4% YTD로 연간 목표치 6%를 상반기에 거의 달성했다.

이로써 남은 기간 무리한 성장을 자제하고 NIM 관리에 총력을 다할 수 있다.

하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350억원으로 컨센서스 4110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다. 충당금 개선 폭에 따라 당사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NPL 상·매각 규모가 4000억원에 그쳤던 1분기와 달리 2분기 상·매각 규모는 7000억원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NPL은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알려져 있어 우량 담보 매각을 통한 비이자이익 개선도 예상된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더욱 강해진 정부의 세수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 기업은행의 고배당 정책 유지가 예상되며 담보대출 비중확대에 따른 NPL 매각이익 확대, KT&G 주식 위험가중치 기존 318%에서 100% 하락하여 자본비율이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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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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