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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는 하반기 블록체인 사업을 필두로 ▲오디션 e스포츠 활성화와 ▲게임 사업 강화에 나선다.

우선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홍콩법인 브릴라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브릴라이트는 ‘브릴라이트 코인’(BRC) 프리세일을 6월 30일부로 성황리 마감했다. 오는 7월 19일부터 일본금융청 인증 암호화폐 교환사업자인 쿼인이 운영하는 크립토스를 통해 퍼블릭세일 시작할 예정이다.

또 7월 4~5일 도쿄에서 열리는 토큰스카이에 김유라 대표 연설자로 참석하는 등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자사의 대표 IP인 ‘오디션’에 대한 e스포츠 활성화에도 힘을 내고 있다.

현재 오디션의 e스포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통령배 KeG 전국대회에 오디션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7월 3회에 걸쳐 광주·부산·부천에서 전국 예선 실시 ▲8월 18일~8월 19일 송도에서 결선을 치룰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행사에 오디션 유저라면 누구라도 예선전 참가가 가능하게 해 오디션 유저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오디션 e스포츠 선수 육성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VR(가상현실) 등 게임사업 강화도 올해 신경을 쓰고 있다.

기존 ‘오디션 VR-아이돌’의 글로벌 서비스 지속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VR 게임 비즈니스를 통해 국내외 VR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플레이스테이션아레나에서 선보인 바 있는 ▲헬게이트 VR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소니 PS VR용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빛소프트측은 “글로벌 유력 게임사들과 게임 공동 개발 사업 및 오디션 IP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한빛소프트는 스퀘어에닉스와 IP 공동개발에 나서며 게임시장 강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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