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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게임빌, 하반기 다수 신작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본격 조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7-06 14:01 KRD2
#게임빌(063080) #라인업

게임빌 전통적 강세 장르인 스포츠부터 세계 시장 노리는 MMORPG, 캐주얼 등 게임성 다각화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빌은 하반기에 신작게임 6종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본격 조준에 나선다. 상반기에는 ‘로열블러드’, ‘빛의 계승자’, ‘가디우스 엠파이어’, ‘자이언츠워’ 등 신작 게임을 출시하면서 성장 엔진의 예열을 가동한 상태다.

하반기에는 게임빌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스포츠 게임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특화한 MMORPG, 차세대 전략 RPG,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유저들의 취향에 편중되지 않게 라인업을 넓혀 본격 성장에 나설지 주목된다. 게임성 높은 강력한 라인업으로 하반기 출사표를 던진 만큼 세계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된다.

자체 개발한 게임은 3종(‘엘룬’, ‘게임빌 프로야구’, ‘피싱마스터2’), 퍼블리싱 게임 3종(‘탈리온’, ‘코스모듀얼’, ‘NBA 글로벌 공식 라이선스 농구 게임’)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균형 잡힌 라인업으로 성장과 균형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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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함께 한 18년 간의 개발력과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 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2006년에 업계 최초로 미국 지사를 설립하고 10여 개 글로벌 지사들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기반을 구축해 놓았다.

컴투스와 통합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도 든든한 지원군이다.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성공을 경험한 컴투스와의 해외 지사 통합 작업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시장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글로벌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CBT를 마친 상태로 해외 MMORPG 시장을 선도할 기대주로 꼽힌다. ‘탈리온’은 ‘동등한 복수’를 뜻하는 게임명에 걸맞게 RvR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연맹 대 연맹의 대립 구도가 뚜렷하며, 저레벨부터 고레벨까지 차별 없이 함께 싸울 수 있는 20:20 점령전이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월드보스를 차지하기 위한 ‘RvR 필드 레이드’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PC 온라인게임급 대형 스케일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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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자체 개발하는 ‘엘룬’은 수집형 전략 RPG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다. 자유도 높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그래픽과 게임 방식을 글로벌 유저 취향에 맞췄다. 다양한 차원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의 오픈 월드형 이용자 몬스터 대결(PvE)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전략 개발이 가능한 실시간 이용자 대결(PvP)이 특징이다.

‘게임빌 프로야구’, ‘코스모 듀얼’, ‘NBA 글로벌 공식 라이선스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다. 게임빌 프로야구는 모바일게임이 태동하던 시절부터 글로벌 시장에 게임빌을 알린 대표적인 간판 타이틀이다. 고품질의 3D 그래픽으로 시선을 끌고 나만의 선수로 전략의 자유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캐주얼 게임 코스모 듀얼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3매치 실시간 대전 퍼즐 장르다. 귀여운 캐릭터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한다.

NBA 농구 게임은 특히 북미 등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4대 스포츠 단체로 꼽히는 NBA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최근의 캐주얼 게임 흐름에 맞게 개발하고 있다. 선수의 실제 데이터가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유저가 메디컬 리포트를 보며 매니징해야 하는 등 세밀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 NBA의 라이선스를 확보한 게임빌만의 비즈니스 경쟁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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