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특집

위메이드, 이카루스M 출시 앞둬…계열회사 통한 신작 개발 집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7-06 13:54 KRD2
#위메이드(112040) #이카루스M

미르의 전설 IP 사업 역량 집중…S급 개발사에 대한 투자 꾸준히 진행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는 그동안 조직 재정비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계열회사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에 집중했다. 지난 4월 위메이드플러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넷마블을 통해 글로벌 출시를 완료했으며 오는 7월 위메이드이카루스에서 개발한 대작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카루스M은 위메이드 신규 법인 ‘위메이드서비스’를 통해 직접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다양한 시스템, 고퀄리티 그래픽을 바탕으로 막바지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위메이드넥스트에서는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 ‘미르4’(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G03-8236672469

이와 함께 자회사 조이맥스에서는 모바일 러닝게임의 명맥을 이어나갈 ‘윈드러너z’를 출시했으며 플레로게임즈도 모바일게임 ‘그림노츠’, ‘요리차원’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도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 사업 역량 집중 및 경쟁력 강화에 더욱 활발하게 나설 계획이다.

최근 미르의 전설 정통성을 계승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 회사 위메이드열혈전기쓰리디를 설립했다. 미르의 전설 IP를 기반으로 고퀄리티 모바일게임 제작을 위한 전문 개발 조직과 연구개발 인력도 확보했다. 특히 회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르의 전설의 중국 서비스명 ‘열혈전기’를 차용함에 따라 중국 지역을 타겟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1차 목표다

중국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것이며 중국 현지 개발사들과 신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HTML5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 장르 별로 정식 계약을 진행해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응할 예정이다.

나아가 중국에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과도 연계해 중국 전역에 미르 IP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의 사업 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제작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IP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NSP통신-이카루스M
이카루스M

위메이드는 지난해부터 안정적인 개발력을 보유한 S급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아이온’으로 유명한 지용찬 대표가 이끄는 레이드몹과 ‘리니지2’로 이름을 알린 정준호 공동대표의 펄사크리에이티브, ‘드래곤플라이트’ 개발사 넥스트플로어에 투자했으며 2017년에는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와 ‘드래곤네스트’로 유명한 박정식 대표의 하운드13에 각각 투자를 단행했다.

또 최근에는 ‘라그나로크’의 김학규 대표가 이끄는 IMC게임즈에 이어 김태곤 상무의 엔드림 투자가 진행됐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장기투자자로서 경쟁력 있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다. 매우 높은 내부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투자 건수가 많지는 않겠지만 지금까지의 투자 성공을 이어가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