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무선인터넷과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핸드폰 서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폰트친구’ 서비스를 선보여 벨소리, 컬러링에 이은 또 하나의 폰꾸미기 영역을 개척했다.
29가지 종류의 글꼴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폰트친구’ 서비스는 정보만을 전달하던 글자에 다양한 개성과 느낌을 실을 수 있어 자기 표현에 충실한 10~20대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실제로 싸이월드가 작년8월부터 제공한 글꼴 아이템이 하루 2만 건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새로운 폰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폰트친구’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글씨체는 핸드폰 상의 모든 기본 서체로 지정될 뿐만 아니라 네이트, 준과 같은 무선인터넷 화면에도 적용된다.
깔끔한 정체 폰트 11가지와 독특한 엽기 폰트 9가지, 손 글씨 폰트 8가지, 귀여운 애교폰트 13가지 등 총 41종의 개성 있는 글꼴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스타의 필체를 폰트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폰트도 7월 중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폰트 한 종류 당 구매 가격은 900원으로 구매 후 1개월 간 사용할 수 있으며, 1주일 체험용 폰트 5개가 무료로 제공되어 구매 전에 폰트를 미리 적용해 볼 수 있다.
‘폰트친구’는 ▶핸드폰‘화면’메뉴->폰트친구->메뉴->폰트받기->WAP 폰트친구 서비스로 연결 ▶무선 Nate->5.그림/포토->9.꾸러미/최신기능->폰트친구 ▶네이트닷컴(www.nate.com)->폰꾸미기->배경화면->폰트친구 ▶SKT월드(www.sktworld.com)->멀티폰 꾸미기->폰트친구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QVGA급 액정에 폰트엔진을 탑재한 핸드폰에서 구현 되므로 현재는 삼성전자의 V890과 7월 중 출시 예정인 B540만 사용 가능하다.
폰트엔진의 적용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글꼴 트렌드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