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2PM의 저력이 일본 음반계를 강타하고 있다.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2PM의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Take off)’가 지난 7일 발표된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예약차트에서 초판 한정판 A타입과 B타입, 통상판 3종류 모두가 나란히 1~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한 HMV 온라인 차트에서도 초판한정판 A타입은 예약차트 3위에, B타입은 5위에 랭크돼 일본 내 2PM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PM의 데뷔 싱글 ‘테이크오프’ 일본 팬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지난주 이 곡이 일본의 TV애니메이션 ‘청의 엑소시스트(靑のエクソシスト)’ 엔딩곡으로 결정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JYP 재팬 측은 “지난 일본 데뷔 DVD에 이어 2PM의 데뷔 싱글에 일본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테이크 오프’는 희망넘치는 미래를 향한 두근거림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현재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현지 데뷔 싱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주 태국에서 열리는 MBC ‘한류 콘서트’ 무대를 위해 출국한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