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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형양배추, 매주 10톤 일본 수출…내년 2천톤 목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6-22 16: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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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생산된 소형양배추가 일본 식탁에 오른다.

22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에 따르면 군산에서 생산된 소형양배추를 일본으로 매주 10톤씩 수출한다.

일본에 수출되는 양배추는 일반 양배추 무게의 2분의 1정도인 1kg 내외의 소형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아삭하면서 당도가 높은 생식용이며 일본 현지 시식회를 통해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발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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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군산에서 출발한 양배추는 25일 일본 동경항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일본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도 젊은 층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현조 기술보급과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농산물 소비성향 변화에 맞게 소형양배추를 공급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부터 유통회사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10여 차례 진행해 왔다”며"올해는 양배추 재배단지 8ha에서 매주 10여 톤 가량을 일본에 수출하지만 내년에는 30ha에서 매주 40여 톤까지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장기적으로는 양배추 외에 절임배추, 파프리카, 고수, 상추, 케일, 시금치 등 수출 품목을 확대해 군산의 우수한 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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