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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석

스포츠조선배, “국산마 실력자 등장할까”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6-21 14:04 KRD2
#검빛강자 #제주의하늘 #스페로 #나스카프린스 #골든게이트
NSP통신-치열한 경주 모습. (한국마사회)
치열한 경주 모습.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4일 제29회 스포츠조선배가 개최된다.

2000m 장거리 대결이며 3세 이상 경주마가 출전한다. 제9경주로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한다.

2등급 국산 경주마만 출전하며 숨겨진 실력자를 발굴한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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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포츠조선배 우승마 검빛강자를 비롯 2017년 최고 이변으로 꼽혔던 코리안오크스(GⅡ) 우승마 제주의하늘도 출전을 알렸다.

우승이 기대되는 경주마를 소개한다.

◆ 검빛강자(거, 5세, 한국, R77, 송문길 조교사, 승률 37.5%, 복승률 37.5%) = 스포츠조선 전년도 우승자로 작년 2월부터 6월까지 4연승하며 국산마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9월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긴 회복 기간을 보냈다.

지난 4월 복귀를 알렸지만 11두 중 8위로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로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 제주의하늘(암, 4세, 한국, R67, 박대흥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50.0%) = 지난해 6월 코리안오크스(GⅡ)에서 비인기마였지만 깜짝 우승을 하며 김혜선 기수에게 여성기수 최초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영광을 선사했다.

암말이기 때문에 부담중량 이점이 있어 출전마 중 가장 낮은 편인 53kg을 배정받아 유리하다.

◆ 스페로(수, 4세, 한국, R78, 심승태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56.3%) = 데뷔 후 16번 경주에서 13번 3위 안에 들만큼 꾸준한 성적이 특징이다.

2000m 경주는 첫 출전이지만 추입전개에 능해 장거리에 경쟁력이 있을 거라 예측된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78을 보유했다.

◆ 나스카프린스(수, 4세, 한국, R73, 송문길 조교사, 승률 62.5%, 복승률 87.5%) = 해마루, 구만석 등 걸출한 국산마를 배출한 비카의 자마로 최초 도입가 1억 3000만원으로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혈통을 입증하듯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순위 상금을 획득했다.

올해 참가한 2월, 3월 두 경주에서 우승해 3연승을 노린다.

◆ 골든게이트(거, 4세, 한국, R74, 우창구 조교사, 승률 29.4%, 복승률 58.8%) = 지난해 9월 HRI 트로피 특별경주에서 구통사, 싱그러운검 등 강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2등급으로 승급했다.

지난해 4월부터 출전한 최근 10번의 경주에서 모두 순위 상금을 탈 만큼 기본능력이 출중하다.

이번 경주 복병마가 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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