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울릉군, 풍요로운 바다목장 조성 조피볼락 방류

NSP통신, 조성출 기자, 2018-06-14 12:05 KRD7
#울릉군 #울릉군청
NSP통신-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에서는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북면 현포리에 있는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자체 생산한 조피볼락 치어 15만마리를 지난 12일 북면 현포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는 금년 3월중에 건강한 치어를 구입해서 지난 4월초에 치어 약 20만미를 생산, 종자배양장에서 4~6월 3개월 동안 5~6cm 정도 키워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결과에 합격된 건강한 종자이다.

그동안 조피볼락 종자는 경북수산자원 연구소에서 치어를 무상 분양 받아 방류해왔다.

G03-8236672469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2016년 조피볼락 종자 20만 마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생산된 종자로 그 중 15만 마리는 연안에 방류하고 나머지 5만 마리는 북면 현포항내에 있는 표층가두리 시설에서 15~20cm정도 중간 육성한 후 현포리 외해 심해가두리시설에 입식해 상품성이 될 수 있도록 2년 동안 약 600~700g 정도 키워서 출하할 계획이다.

NSP통신-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청 제공)

울릉군에서는 조피볼락 종자 외에 홍해삼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4월말 울릉도 연안에서 자라는 홍해삼 어미를 구입해서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자체 종자 생산후 금년 11월중 방류할 계획이며, 울릉도 인기어종인 붉은 볼락 어미를 채집해 경북수산자원연구소에 위탁 육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울릉군 해양수산과는"지속적인 종자생산과 아울러 울릉도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종자 생산으로 울릉도뿐만 아니라 독도연안 어장에도 수산종자를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와 수산자원 조성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