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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 ‘이부망천’ 논란…민중당, 국회의원직 사퇴 촉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11 18:27 KRD7
#정태옥 #최영오 #이부망천 #민중당 #사퇴

민중당 6.13지방선거 출마자들, ‘자유한국당은 대표부터 막말의 전통’…‘탈당 꼬리자르기 아닌 의원직 사퇴해야’

NSP통신-민중당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정태옥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중당 대구광역시당)
민중당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정태옥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중당 대구광역시당)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정태옥(대구 북구 갑) 국회의원의 ‘이부망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중당 대구광역시당이 11일 정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민중당 대구시당,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경본부, 민중당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각종 퍼포먼스를 벌였다.

민중당 이대동 대구시의원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대표부터 막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정태옥 의원의 망언은 인천, 부천 지역에 대한 집단인격살인에 해당하며, 그 지역에 사는 아이들의 마음에 남겨질 멍과 낙인을 도대체 어떻게 할 셈인가”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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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조정훈 달성군의원 후보 또한 “탈당 꼬리자르기로 무마할 것이 아니라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며 “나향욱의 개돼지 발언처럼 이들의 머릿속에는 국민이 그렇게 인식되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NSP통신-민중당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정 의원을 사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민중당 대구광역시당)
민중당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정 의원을 사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민중당 대구광역시당)

한편 ‘이부망천’ 논란은 정 의원이 지난 7일 Y 모 언론사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고 발언한 것이며, 정 의원은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10일 한국당을 자진 탈당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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