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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까지 해양 인명사고에 대비해 파출소 근무 경찰관 대상으로 연안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 훈련을 실시한다.

포항해경은 관내 영일만·포항·구룡포·호미곶·감포 등 5개의 파출소 근무 경찰관 72명을 대상으로 3대 연안사고(익수·고립·추락)와 구조장비·물품 운용법, V-PASS 등 각종 시스템 운용법 등 현장 구조대응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해수욕장 등 해안가 인명사고를 대비한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과정을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방파제나 갯바위 등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낚시객 등 행락객의 방파제(TTP) 추락사고와 익수사고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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