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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야당에 네거티브 선거운동 중단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6-09 17: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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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은 9일 백혜련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야당에 대해 네거티브 선거운동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 대변인은 “6·1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후보자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와 흑색비방 등 네가티브가 점입가경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후보자들은 선거 과정에서 도덕성과 자질, 능력에 대해 당연히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한 것으로 반드시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며 “시중의 의혹을 짜깁기 해 근거도 없이 인신공격성 비방을 하는 것은 지극히 불순한 것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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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 대변인은 “선거에서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은 필수지만 근거도 없는 마타도어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후보자의 비전과 정책을 검증하는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유권자인 국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백 대변인은 “야당에게 다시 한 번 엄중 경고한다”며 “이제라도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 대변인은 “국민의 뜻을 외면하면, 결국 선거를 통해 심판받게 될 것이고,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강력히 민·형사적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혀둔다”며 “선거에 임하는 제 정당과 후보들은 6·13 지방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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