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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스톤, 올해 매출 4%↑·영업이익 5%↓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08 07:14 KRD7
#동양피스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동양피스톤(092780)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7% 감소한 744억원·37억원(영업이익률 4.9%, -1.7%p (YoY))을 기록했는데 주요 고객사의 출하감소와 함께 환율하락에 따른 부정적 효과가 컸다.

2분기까지 관련 영향은 이어지겠지만 하반기에는 환율 영향이 완화되고 신규 고객사향 매출액이 늘면서 회복될 것이다.

올해 연간 전체 매출액은 4% 증가한 3100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환율하락의 부정적 영향으로 5% 감소한 180억원(영업이익률 5.8%, -0.7%p)을 기록하면서 기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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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스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고객이 다변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현대·기아 비중이 47%이고 크라이슬러(9%)·BMW(6%)·포드(6%)·GM(5%) 등 글로벌 OE와 부품사들에 대한 비중이 53%로 높다.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수주잔고가 약 2조원으로 향후 6년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고 북미·유럽 OE로부터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글로벌OE 비중이 60%로 높아질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로컬업체들로부터 신규 수주가 증가 중인데 지리기차향 매출액이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로 발생한다.

올해에는 약 20억원 규모로 적지만 본격화되는 2019년부터는 100억원까지 확대되어 매출비중이 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는 환율의 부정적 여파로 실적이 둔화되겠지만 2019년에는 납품처 확대로 외형 성장률이 높아지면서 이익이 회복될 것이다”며 “내연기관 부품이라는 부정적 인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4위의 제품·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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