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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향후 매출화 될 2.5조원 · 추가수주 인식될 수조원 잔고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07 07:48 KRD7
#태영건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태영건설(009410)의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분기보고서 상 3조원으로 연간 건설매출 2조3000억원 대비 잔고연수가 1.3년에 불과하다.

이에 2020년 이후의 성장성에 의구심을 갖는 시각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눈에 보이는 것’만을 토대로 계산한 것이다.

태영건설이 현재 확보했거나 확보예정인 수주잔고는 매출이 진행되고 있는 3조원을 2배 이상 상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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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이 진행됐거나 진행된 사업장인 하남포웰시티, 세종시 6-4구역, 수원 고등주거환경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같은 현장의 경우 1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여서 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시 수주잔고로 반영이 될 것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정비사업의 경우 미 매출 사업장이 많아서 분-반기 보고서 상 잔고로 잡히지 않는 규모도 1조2000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대형건설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여서 정비사업의 수주금액과 분반기 보고서상 수주금액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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