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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시장, 시·도의원 후보들과 동해안 공약 발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28 16:52 KRD2
#이철우 #자유한국당 #이강덕 #포항시 #경북도지사

포항시청 합동 기자회견 갖고 'SOC사업 활발 추진과 문화관광 통해 동해안 시대 활짝 열겠다' 공약 발표

NSP통신- (강신윤 기자)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한 포항지역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동해안시대를 열겠다'는 공약발표를 가졌다.

이철우 후보는"서해안과 남해안은 KTX도 놓였고 상당한 개발이 이뤄졌기 떄문에 이제 경북도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중심지로서 동해안 시대를 여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동해안권에 동부청사 설치, 교통인프라 구축, 대규모 문화관광사업 실시, 동북아 물류·관광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지진 안전 등을 공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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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후보는"동해선 철도와 동해안 고속도로 등을 조기에 완공하고 통합이전공학과 포항공항을 연계해 경비행기를 취항하고 고속화도로 구축 등을 통해 동해안 중심의 광역SOC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을 위해서는"23개 시군이 함꼐 참여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5개 시군과 협력체를 구성해 대규모 문화관광산업을 펼쳐 동해안 해양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울릉도·독도를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높은 파도에도 운항할 수 있는 대형 쾌속여객선 취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영일만항을 적극 개발해 동북아 물류관광 거점을 만들고 방사광가속기 등 기초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포스텍, 한동대 등과 산학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경제영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지진발생 원인규명에 적그 나서 건축물 내진보강 지원과 스마트 안전방재도시, 수요자 중심의 재난대응 메뉴얼, 민관협력체계 강화 등을 공약했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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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포항관련 주요 공약은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 대부분이 같다"며"기존 추진사업과 지역 현안을 긴밀히 협조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SOC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을 줄었지만 시대변화 맞춰 적어도 동해안에는 꼭 필요한 SOC사업이 많다는 것을 어필해 제대로 된 사업이 이뤄지도록 도지사와 긴밀히 협조해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경제가 가라앉는 상황에 자영업, 소상공인들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자유한국당은 경제를 지키는 당이 될 것으로 미워도 자유한국당을 지켜야 나라가 바르게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최근 청년 층의 지지율 저조 지적에 대해"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며"남북화해 소식에 묻혔지만 선거가 접어들면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패의 내용들이 알려질것으로지지율의 반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 청년 실업의 심각함이 지난 정부에서 이어 온 것이 아닌 현 정부의 정책실패에 따른 결과물임을 강조해 사실상 청년 층의 자유한국당 지지율 상승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 없음을 시사했다.

또 자유한국당 공천탈락자들의 반감에 대해서는"경선을 통과하면 본선이 쉽다는 생각이 강한 지역이기에 후유증이 더 심각하다"며"선거가 본선에 오르면 치유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또한 별다른 치유책이 없이 기존 지역의 자유한국당 정서에 기댈 수 밖에 없음을 나타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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