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남운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고양시 제1선거구)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같은당 소속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고양갑지역의 후보들과 지역주민 50여명이 모여 남 후보의 경기도의원 출마를 축하했다.
남 후보는 유시민 전 국회의원의 정무특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제18대·19대 대선당시 문재인 후보의 캠프의 실무와 외곽조직에서 역할을 맡아 활동한바 있다.
남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가 낯선 영역은 아니지만, 공직출마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보니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을 평가함에 있어 그의 세속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에 시대가 있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고 신영복선생의 말을 언급하며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며 시대와 호흡했던 본인의 인생역정이 남북평화,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가장 적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남 후보는 “고양시가 남북교류의 중심지가 되게 하여야 한다”며 “이것은 회사를 경영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한편 남운선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제도개선특위 부위원장,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자문위원, ㈜영일에이치앤티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민주시민특보, 제18대 대선 문재인후보 시민캠프 공보팀, 제18대 국회의원 유시민 정무특보, 월간 고양사람 발행인, 전국여성노조 서울지부 조직부장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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