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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6일 코스피(+0.05%)와 코스닥(-1.47%)의 주가가 엇갈린 가운데 게임주는 오늘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늘 게임주 중에는 넵튠의 상승률이 높았다. 넵튠은 전일대비 무려 13.39%(1500원) 올라 1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넵튠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배그 모바일) 출시에 따른 기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넵튠은 블루홀에 대한 지분을 2.35% 가지고 있다.

또 조이시티(+4.46%) 룽투코리아(+4.36%) 위메이드(+3.25%) 액션스퀘어(+1.67%) 웹젠(+1.42%)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중 룽투코리아 위메이드 웹젠 등은 신규 게임 출시를 예고하며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대장주에서는 펄어비스(-0.38%)가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엔씨소프트(+1.98%) 넷마블(+1.43%) 컴투스(+0.36%)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썸에이지는 하락률이 가장 컸다. 썸에이지는 전일대비 5.25%(180원) 하락하며 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는 1분기 실적 하락 요인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재 썸에이지는 5거래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바른손이앤에이(-4.58%) 플레이위드(-3.93%) 드래곤플라이(-3.80%) 한빛소프트(-3.80%)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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