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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황지현 미니홈피>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시트콤 ‘논스톱3’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탤런트 황지현(28)이 걸그룹 데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특히 황지현은 지난 2007년 배우 현빈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현빈의 그녀’로 유명세를 탔던 터라 이번 데뷔를 두고 더욱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에 따르면 황지현은 같은 연기자 출신인 최수은과 신인 2명 등 4인조 걸그룹으로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0년 한국존슨앤존슨 브랜드 클린앤클리어 CF ‘친구편’으로 데뷔한 황지현은 172cm의 큰 키의 8등신 몸매에 시원스런 마스크가 특징이다.

지난 2002년 MBC ‘논스톱3’로 연기자로 데뷔해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마녀유희’, ‘9회말 2아웃’, ‘녹색마차’ 등과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베이지 뮤직비디오 ‘그림자’ 등에 출연했으며, 연예 오락프로그램인 ‘그랑프리쇼 여러분’에서는 MC로도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표민수 PD의 인기작 ‘커피하우스’의 OST에 참여, ‘난 이별을 모를래요’로 뛰어난 노래실력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황지현이 이끌 것으로 보이는 이 걸그룹은 조만간 팀 명을 확정하고 오는 5월께 댄스곡을 발표, 본격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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