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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이재명, “자유한국당, 법을 정말 우습게 아는 집단”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5-14 21:15 KRD7
#이재명후보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성남시 #더불어민주당

한 라디오방송 출연해 녹음 음성파일 관련해 설명

NSP통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NSP통신 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신과 형제 사이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법을 정말 우습게 아는 집단이라고 일갈했다.

이 후보는 14일 오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통화 녹음 음성파일과 관련 “불법이라고 손해배상 판결이 났고 대법원에서도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나 남경필 후보, 홍준표 대표 이런 분들이 법을 정말 우습게 안다”며 “음성파일을 공개한다면 본인들이 책임을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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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남경필 후보가 네거티브를 하는 이유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답답하실 것이다. 링에서 정식게임을 하면 질 것 같으니 링 밖에 나가서 흙탕물 속에 들어간 다음 저보고 들어오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또 “이렇게 하면 관중들, 즉 국민들이 화내신다”며 남 예비후보의 네거티브 공세를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형님의 이권개입 시도를 막다가 갈등이 생겼고 형님은 어머니를 통해 이를 관철하려다 차마 입으로 표현하기 힘든 패륜폭언을 했다”며 “저 같으면 패륜행위를 한 가족을 야단칠 것 같다”고 남 후보의 태도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인품이 부족해 그런 일(통화하다 욕설을 한 것)이 벌어졌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머리를 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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