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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네오위즈 “자체 IP육성·글로벌 강화”에 초점…포트나이트 PC방 2분기 서비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5-14 10:15 KRD2
#네오위즈(095660) #IP육성 #포트나이트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위해 핵 방어 프로그램 최적화 및 자동 업데이트 패치 등 기술적 문제 해결 중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가 향후 사업을 자사 IP(지적재산권) 육성과 글로벌 성과를 내는 데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14일 네오위즈는 2018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문지수 대표는 “2~3년간 우리가 어려웠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자체 IP가 있어야지 경쟁력 유지가 가능하고 글로벌 진출시에도 유리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운더스트, 블레스, 음악게임들은 새 IP를 육성하기 위한 일환이었다”며 “퍼블리싱을 통해 단기적 성과를 내는 것을 중단하지는 않겠지만 자사 IP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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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대표는 “개발이나 투자 어느 한쪽만을 강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자체 내부 개발과 투자를 병행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금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인수합병은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다”며 “내부 타이틀 개발이나 운영 등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이 모인 후라면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초기 개발사에 투자하는 단계로 적극적인 인수합병 계획은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당초 4월 예정이었으나 2분기 내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현재 구체적인 일정은 말하기는 어렵고 에픽게임즈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보다 잘 서비스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PC방에서는 포트나이트의 머신뎀이라는 핵 방어 프로그램이 최적화 되지 않았다는 점과 자동 업데이트 패치가 좀 어렵게 돼 있어 이러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PC방 점유율 보면 최상위 타이틀이 2/3를 차지하고 있는 전장에 진출하기 위해 좀 더 신중하게 잘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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