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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낚싯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 부터 6월 1일까지 3주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포항해경은 11일까지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계도와 함께 찾아가는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포항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합동단속과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가용세력 간 정보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포항해경은 이번에 구명조끼 미착용, 과승행위, 주취(음주) 운항, 미신고 영업·출항,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18.5.1부터 시행) 등으로 안전저해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낚싯배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며 “낚시객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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