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후보자 선정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김유임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고양시에 주권재민 이상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 승격 26년 동안 누적된 문제들을 지적하며 “고양시의 주권재민 이상 실현을 위해서 ▲집단지성을 통한 시정운영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민선 8년의 성과와 과오 포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의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당당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현실을 직시하며 비전과 전략을 합의를 통해 도출하고 시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오늘 고양시장 후보자 선택을 위한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다”며 “시민의 선택에 다시는 후회가 없을 것임을 자신한다”며 경선 참여를 호소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같은 당은 물론 다른 정당이나 사회단체들과도 협의, 협력하겠다”며 “ 특히 적폐행정을 혁파하고 고양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One Team 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원팀을 이루어 활동해온 동지들과 선거 이후에도 함께 새로운 고양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최근 최성 고양시장 일부 지지자들의 이재준 선거캠프 합류와 관련해 “일각의 불미스런 일탈 행동은 현명한 고양시민이 잘 판단하시리라 믿는다”며 “정책과 거버넌스, 행정 조정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새로운 시장의 상을 보이겠다”고 공약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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