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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프로게임단 ‘DPG’ 공식창단…“시너지 효과 기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5-03 11: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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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외 다른 게임단 확대 계획은 없어…올 초부터 e스포츠 사업 진출 계획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다나와가 지난 4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프로게임단인 ‘DPG(Danawa Play Game)’를 공식 창단하며 본격적으로 e스포츠 사업 진출에 나섰다.

팀명인 DPG는 다나와 운영 PC방과 웹 커뮤니티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나와의 서브 브랜드다. 다나와는 이번 게임단 창단을 통해 DPG를 독립적인 브랜드로 규정하고 e스포츠 분야에서 독자적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다나와는 배틀그라운드 외 다른 게임에 대한 프로게임단 확대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다나와는 DPG 팀 구성을 위해 ‘개돌’ 배진호, ‘미르다요’ 조준형, ‘케즈윅’ 이승우, ‘길동’ 김상연을 영입했다. 이들은 모두 PUBG 공식 대회에서 결선진출 이상의 성적을 낸 실력자들이다. 특히 배진호는 ‘VSL’ 등 PUBG 대회에서 4회의 우승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위치 대회 스쿼드 모드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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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이끌 하영진 코치는 팀 ‘MSQD’ 코칭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팀 EGEL에서 ‘미라클’, ‘개돌’, ‘맨털’ 등과 호흡을 맞췄으며 팀 해체 후 DPG에 합류했다.

DPG는 현재 2018 PUBG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1에 출전 중이다.

다나와 관계자는 “e스포츠 진출은 올 초부터 계획하고 있었다”며 “자사의 주력사업이 게임시장과 연결돼 있어 기존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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