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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유니셈(036200)의 1분기 매출액은 669억원(YoY +31%, QoQ +31%), 영업이익은 111억원(YoY +49%, QoQ +76%)을 기록했다.

국내 반도체 고객사들의 투자가 예상보다 양호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좋은 반도체 장비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해 제품 믹스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반도체 고객사들의 투자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연간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높을 것이다.

유니셈의 2분기 매출액은 657억원(YoY +25%, QoQ -2%), 영업이익은 103억원(YoY +40%, QoQ -7%)으로 전망된다.

중국 고객사향 디스플레이 매출이 시작되며 전사 이익률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액 25%, 영업이익 40%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어 여전히 실적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보인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부터 국내 반도체 고객사향 매출이 확대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향 매출도 개시되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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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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