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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9년도 신성장분야 국가예산 확보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5-01 18:43 KRD7
#전주시 #국가예산 #ICT융합산업 #탄소 #드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주경제 발전을 견인할 내년도 신성장분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내년도 전주시 신성장산업분야 국가예산 확보 핵심사업은 신규사업 9건과 계속사업 8건 등 17개 사업(1055억원 규모)으로, 탄소·드론·ICT융합산업 등을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활기찬 경제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표적으로 시는 최근 산업부의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장동력산업인 탄소산업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를 개발해 보급하는 첨단 의료기술 선도도시가 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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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환자를 수술할 때 고통과 절개부위를 최소화하는 의료기법인 ‘중재적 의료기술’을 활용한 기계장치로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의료기법인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관련 상용화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원천기술 개발과 기업유치,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 190억원을 투자하는 이 사업을 통해 향후 10년간 약 4000억원의 기업생산유발효과와 79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복합재 신뢰성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도 산업부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총 193억원을 투자해 건설, 생활안전·레저, 수송기기, 우주·항공산업 등을 중심으로 탄소소재가 활용되는 다양한 개발·생산 부품과 완제품에 대한 인증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탄소산업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하고 한·독 탄소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독 직업교육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탄소기업 재직자와 도내 특성화고교 재학생이 독일의 직업전문교육을 국내·외에서 받게 돼 숙련도가 높은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북중소기업 연수원 유치를 통해 현재 전북지역에 위치한 120개 탄소기업과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2022년 이후 추가 입주할 130여개 기업,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농생명기관을 중심으로 한 농생명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비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해 정치권과 중앙부처에 유치 당위성 및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이밖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으로 육성하는 '드론메카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비롯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실증도시 사업, 3D프린팅산업 선도를 위한 탄소복합재 3D프린팅 제조 플랫폼 개발, 지역특화 빅데이터 거래소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2019년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신성장산업 육성, 기업지원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전북도, 정치권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방문 건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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