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1분기 풍산(103140)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73억원(YoY -2.0%, QoQ -23.0%)과 355억원(YoY -44.7%, QoQ -4.0%)을 기록했다.
전기동가격 상승에 따른 80억원 규모의 메탈관련 이익과 방산 이익률 정상화(4분기 7% → 1분기 11%)에도 불구 방산매출 감소(YoY -19.7%, QoQ -53.6%)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 370억원을 하회했다.
자회사 PMX의 경우 전기동가격 상승에도 불구 판매량 감소가 이익감소로 이어져 연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 504억원을 하회하는 452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 2월 중순 톤당 7158달러까지 상승했던 전기동가격이 3월 미중무역전쟁 우려로 하락세로 전환해 4월말 현재 톤당 67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동 스크랩 수입규제가 전기동가격을 지지하겠지만 6월에 예정된 미국 FOMC의 높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감안하면 전기동가격이 단기적으로 급격한 강세로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분기 평균 전기동가격은 현재와 유사한 톤당 68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전기동가격 전망과 방산매출 전망 1740억원(YoY -7.3%, QoQ +21.2%)을 감안하면 풍산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01억원(YoY -19.7%, QoQ +12.9%)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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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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