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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남북정상회담 두고 색깔론 핀 자유한국당 비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4-26 15:09 KRD7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지방선거 #색깔론비판

자신의 SNS에 글 올려

NSP통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캡쳐. (명캠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캡쳐. (명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자신의 SNS에 ‘남북이 만나는 날, 평화의 봄을 함께 만듭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벌이는 ‘색깔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전날 그는 이 글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역사적 대전환에서 힘을 모으지는 못할망정 재를 뿌리는 어리석은 짓은 그만 두라”고 일갈했다.

25일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핵제재로 붕괴 위기로 치닫는 북한을 살려주는 게 이번 남북정상회담이다”라고 말하는 등 연일 색깔론에 군불을 지피는 한국당의 행보를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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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철지난 색깔론에 기대어 생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중차대한 시기에 소모적 정쟁과 정부 발목잡기를 즉각 중단하고 국가 발전에 함께 참여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며 “남북 간의 신뢰 회복,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교류협력 강화, 그리고 비핵화와 평화협정으로 성큼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 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경기도는 오랜 기간 분단으로 인한 희생을 감내해야 했다”며 “지역은 낙후되고 경제는 침체되었으며 주민들의 삶 또한 개선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회담의 성공이야말로 접경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또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역사, 지방정부가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며 “이재명이 경기도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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