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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민의 날 ‘즐거움과 화합의 장’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4-23 14:34 KRD7
#무안군

“지혜와 힘을 모아 미래를 향하는 긍지 있는 면민”

NSP통신-무안군 해제면민의 날 성료 (무안군)
무안군 해제면민의 날 성료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이 면민의 날을 통해 지역민의 결속을 다지고, 미래를 향한 단결을 다짐했다.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21일 해제중학교 운동장에서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해제면민의 날 및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해제면 번영회 주관으로 3년 만에 옥외에서 치러진 이번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풍물패, 댄스, 통기타, 난타 등의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돋우고 면민헌장낭독, 시상, 장학금 전달, 기념사, 축사 등의 기념식에 이어 면민 노래자랑과 체육대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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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면민의 날 제정과 봉대산 푸른 숲 가꾸기, 면 번영회의 체계적인 조직화를 이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창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명예면민상에는 분재를 지역사회에 기증한 고 문형석씨, 지역발전 기금 및 불우이웃 돕기 등 2억 5000여만원을 기부한 무안산업개발 대표 박육동씨, 재경향우회와의 연게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송경환씨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지역개발상으로 지역개발부문에 노종성씨, 체육부문 김충씨, 봉사부문에 이형심씨가 수상하고, 100세 장수를 누린 장수상에 최차임.김순덕 여사님, 효행상은 이연희씨, 김정택씨, 김희자씨, 김성순씨가 다복상엔 이계종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해제면 향우회원이며 제이디건설 대표이사인 이정대 씨가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0만 원을 쾌척해 초, 중, 고, 대학생 등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행사에는 송대관, 현진우, 김연숙 등 유명 초대 가수들이 출연한 면민노래자랑에서는 ‘성은 김이요’를 열창한 백동마을 천전순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관객들에게는 세탁기,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용모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면민들의 관심 속에 면민의 날이 14회째를 맞게 되었다”며 “지역민의 잔치인 면민의 날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면민과 출향 향우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주 해제면장은 “해제면은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서로 지혜와 힘을 모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자긍심과 긍지 있는 면민이 되자”고 역설 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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