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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지원·자립 국회 대토론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4-10 15: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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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소상공인 지원과 자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소상공인 지원과 자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자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홍문표, 김명연, 이채익, 홍철호, 성일종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국회 대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50여명이 대거 참석해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약 500여명의 소상공인이 대회의실 좌석을 가득 메운 청중을 향해 인사말에 나선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은 일부 특권층만이 아니라 국민의 나라다”며 “국민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700만 소상공인에 대한 기본적인 관점이 바로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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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장경제의 한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상공인들도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소상공인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입법, 정책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소상공인의 염원인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또 축사에 나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선 후보 당시 김영란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밝힌 것을 예로 들고 “자유한국당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편에서 함께 할 것이다”고 공언했다.

이어 김성태 원내대표는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할 것이며, 자유한국당은 그 길에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함진규 정책위원장은 “소상공인 관련 현안들을 중점법안으로 관심 갖고 처리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좌)의 축사와 소상공인 지원과 자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패널들의 토론 모습(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좌)의 축사와 소상공인 지원과 자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 패널들의 토론 모습(우)
NSP통신-소상공인 지원과 자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참석한 패널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관계자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지원과 자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참석한 패널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관계자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소상공인연합회)

한편 ‘소상공인 지원과 자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는 정연승 단국대 교수가 ‘국내 유통시장 현황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한주 숭실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회 전희경 의원, 김기흥 경기대 교수, 권대수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자유한국당 법률지원단 조상규 변호사,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부회장 등이 패널로 나서 ‘체계적인 소상공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이 필수’라는데 공감의 목소리를 높였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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