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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프로그램 시연을 해당 실과소(48과) 담당 및 읍면동(29개소) 세외수입 업무 담당을 대상으로 전산처리 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산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최신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이해, 정확한 활용방법 숙지와 체납실무 처리요령 등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외수입은 각종 수수료, 사용료, 과태료 등 2018년도 3월말 기준 부과액 3만3000건 116억원, 전체 체납액 7만4000건 345억원으로 체계적인 부과·징수와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지방 세외수입 운영지원단 김남기 수석강사로부터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부과 및 체납관리, 과태료관리, 각종 대장관리 등 시스템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과태료나 가산금 발생 과목에 대한 납기지정 및 체납발생시 독촉장발부, 재산압류 입력방법 등 업무추진시의 주의사항들을 전산시연을 통해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수입의 주요 재원으로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높여 정확한 세입행정으로 시 재정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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