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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오는 6·13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한 조재구 대구시의원은 6일 대구 최고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남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남구가 도시재생사업에 성공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단독주택 지역의 2030세대의 인구유입 정책’과 ‘고령화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구는 교통·의료·자연환경·학교 등 정주여건이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가 유입되지 않아 65세 이상 인구가 자연적 증가돼 지난해 말 초고령화 도시로 진입했으며 인구는 16만명을 밑돌게 된 현실”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 해결 과제로 ‘3대 가정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조부모, 아들, 손자 3대 가정의 지원정책으로 주거주택의 신·개축시 설계비 및 인테리어 비용 등 ‘주거환경 개선지원금 지원’, ‘남구 3대 가정 카드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입학 우선 혜택 부여’, 4차 산업을 접목한 독거노인 이웃세대와 연결되는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사회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및 취약이웃의 안전을 함께 지키면서 ‘가족 공동체 회복을 실천할 수 있다”면서 “3종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왕성한 경제활동 인구가 유입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령화 문제도 해결되고 ‘구민의 행복추구 만족도’가 가장 높아 대한민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가장 성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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