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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102억원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06 07:34 KRD7
#대한유화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한유화 (006650)는 지난해 3분기부터 NCC(나프타를 분해해, 에틸렌 등을 생산하는 설비) 증설 설비가 가동되고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339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28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분기 1042억원 대비 소폭 개선되는 수치이다. 그러나 NCC설비를 24%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1분기 1078억원에 비슷하다는 점에 주의된다.


특징을 요약하면 ‘NCC 97% 가동 속에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둔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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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351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599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2842억원 대비 24% 증가할 전망인데 지난해 4 ~ 6월에 발생됐던 대규모 정기보수와 설비트러블 충격이 없어지는 동시에 NCC 증설 효과 때문이다.

다만 PE 등 주력제품 스프레드 하락으로 2016년 영업이익 3430억원에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 ~ 3분기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원유가격 상승으로 원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PE 등 범용 석화제품 공급이 증가하면서 PE 스프레드 둔화 흐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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