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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공동육아 나눔터 개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3-29 14:50 KRD7
#장흥군

지역사회 중심 육아 품앗이 및 부모 소통공간 활용···핵가족화로 인한 육아 부담 경감, 양육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기대

NSP통신-장흥군이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 (장흥군)
장흥군이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를 열었다.

지난 27일 장흥군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2층에 문을 연 장흥군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 품앗이와 부모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저출산과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난감과 도서 대여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자녀 돌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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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국비 보조금 4000만원과 군비 1000만원을 들여 장흥군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군민이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맞벌이 부모 등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공동육아나눔터가 활성화될 경우 이웃 간 자녀돌봄 품앗이 확산되면서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 경감과 지역중심의 자녀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로 장난감과 도서를 빌릴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것은 물론 또래 자녀를 둔 엄마들이 함께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육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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