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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동원F&B(049770)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972억원(YoY +10.2%), 264억원(YoY -12.2%)으로 예상된다.

1분기는 주요 원재료 투입가 상승에 기인해 손익 훼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 부담은 1분기 정점으로 QoQ 완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공식품 매출은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공은 가공유 및 치즈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치캔은 신제품 인지도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모색 중이다. 다만 치즈(원재료) 및 참치 투입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참치 투입가는 톤당 1800달러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20% 상승한 수치이다.

원가 부담은 전년대비 7~80억원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자재(동원홈푸드) 매출은 원료 유통 영업 재개 및 B2B 신규 고객사 확보에 기인해 전년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료(동원팜스) 매출은 전년대비 9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두산생물자원 인수합병 효과에 기인한다.

지난해 2분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1분기까지는 베이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참치 투입가는 1분기 고점으로 2분기부터 QoQ 점진적 하락이 예상되어 긍정적이다”며 “2분기부터는 YoY 증익 가능할 ”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동원홈푸드는 탑라인 성장, 동원팜스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전망이다”며 “따라서 연간으로 연결 매출액 및 손익은 모두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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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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