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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채널 및 카테고리 다각화 효과 결실 2분기부터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28 07:07 KRD7
#코웰패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웰패션(033290)의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2%, 3.8% 증가한 759억원과 140억원으로 전망된다.

패션사업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9억원(YoY +6%), 130억원(YoY +4.1%)으로 전망된다.

전년도 기고 부담과 1~2월 의류 판매 부진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대비 아웃퍼폼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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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론칭한 잡화 브랜드들에 대한 소비자 첫 반응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나 실적 기여는 방송횟수가 많아지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인 20%로 예상되며 규모의 경제(원부자재 대량 구매를 통한 원가율 개선), 선별적으로 수익성 좋은 채널 판매에서 기인할 것이다.

전자사업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수준인 111억원, 10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웰패션은 최근 카테고리 및 채널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2분기 실적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 측면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도입(잡화: 아.테스토니/알베르토 페르마니/칸나/ H by 이카트리나 등, 패션의류: 댄스킨), 기존 브랜드 내 카테고리 추가(아테스토니 골프웨어) 등이 있고 채널 측면에서는 T커머스 입점 브랜드 추가, 씨에프리테일을 통한 B2B로 영역 확장 등이 있다.

3월에 선보인 아.테스토니 핸드백은 120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에서 준비물량 완판을 기록, 평균 대비 낮은 반품률을 기록하는 등 스타트를 잘 끊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발 브랜드인 알베르토 페르마니와 칸나 등도 홈쇼핑 채널 내 히트 예상작으로 꼽히고 있어 방송횟수가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2분기 실적 기여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기존 전개 브랜드에 코웰패션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골프웨어를 접목시켜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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